황제를 뺨치는 총재의 밥상...강석호 총재 한 끼 개인 식대 2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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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2/23
☞ 혈세로 1끼 평균 개인 식사비 25만 원 황제밥상 만끽한 자총 총재의 일그러진 민낯
☞ 특급호텔•고급 일식집•회원제 클럽 식당 등에서 법카 긁어
☞ 7개월간 업무추진비로 2592만 원 쓰고 정관서 ‘명예직’ 빼 월300 만 원 급여까지 챙겨
☞ 국힘 박수영 의원, “국민운동 단체답지 않게 서울에서 제일 비싼 집들을 다닌다” 꼬집어
☞ '댓글 공작’ 이종명 등 강사에 국민 혈세 국고 지원
[사진=연합뉴스•케이큐뉴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업무추진비로 2592만 원을 사용한 것 으로 케이큐뉴스 취재결과 확인됐다. 모두 호텔 등 고급 식당에서 사용했는데 건당 평균 25만 원에 달하는 '황제를 뺨치는 총재의 밥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정감사에서 같은당 국민의힘도 지적한 사안이지만 오로지 황제밥상 집착은 시정되지 않았다. 이성만 무소속 의원은 “불투명한 업무추진비 사용이 여전히 문제”라고 비판했다. 자유총연맹 측은 “총연맹을 대표하는 임원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이라고 해명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만 무소속 의원실이 자유총연맹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 총재는 매달  50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쓸 수 있다. 지난 1월~7월까지 7 개월 동안 업무추진비로 2592만 원을 사용했다. 총 102건 모두 식사비로 1건당 평균 25만 원씩에 달하는 국민들은 꿈도 못꾸는 언감생심(焉敢生心 ) 최고액이다. 자유총연맹에 따르면 업무추진비는 대외업무 추진을 위한 급식비•음료비 등 명목으로 집행된다. 특급호텔이나 고급 일식집, 회원제 클럽 식당 등에서 사용된 내역도 있었다. 지난 1월11일에는 참치집에서 1끼에 104만 원을 지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법정공휴일 혹은 주말을 가리지 않고 묻지마로 법인카드를 긁어댔다. 특히 강 총재의 거주지인 용산구에서 사용한 24건도 확인됐다. 용산 대통령실 코앞에서 대통령 한 끼 식사를 뛰어넘는 황제밥상급 한 끼 고액의 법카를 수십 차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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