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쿡신문] 샘 알트만의 AI 규제론에는 없는 것이 있다

바이라인네트워크
바이라인네트워크 인증된 계정 · 기술과 디지털 비즈니스를 다룹니다.
2023/05/19

  • 청문회 나온 샘 알트만의 AI 규제론
  • 일론 머스크 “재택근무는 비도덕적”
  • 몬태나주, “틱톡 금지” 법률 제정
  • 넷플릭스 “광고 기반 요금제, 잘 나가요”
  • 게임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총기 영상 보여주는 유튜브 알고리즘

출처 : 유튜브 생중계 캡처
청문회 나온 샘 알트만의 AI 규제론

오픈AI의 창업자이자 현 CEO인 샘 알트만이 인공지능(AI) 규제론을 펼쳐 눈길을 끕니다. 알트만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점점 강력해지는 AI 기술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생성 AI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여러 영향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검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입니다.

알트만은 이 자리에서 AI의 발전이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기술이 잘못되면 상당히 잘못될 수 있다”면서 “나의 최악의 두려움은 우리, 우리 분야, 기술, 산업이 세상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트만은 특히 2024년에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 AI가 영항을 미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생성 AI가 정보를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릴 수 있다”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모델은 점점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내년 선거 전까지 정부와 의회가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알트만은 AI를 규제하기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1. 대규모 AI 모델 라이선스를 담당하는 새로운 정부 기관을 설립하고, 정부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 모델에 대해 해당 라이선스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자.
  2. AI 모델에 대한 안전 표준을 만들자. 안전 표준 테스트를 통과한 AI 모델에만 라이선스를 부여하자.
  3. 모델의 안정성에 대해 독립적인 기구의 감사를 진행하자.

알트만의 이런 주장은 신선하게 보입니다. 세계 최고의 AI 회사 대표가 AI의 위험성을 역설하며 규제...
바이라인네트워크
바이라인네트워크 님이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