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치던 유튜버가 자유총연맹 부총장 특채...총선용 별동대 1천 명 꾸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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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9/04
☞ MBC 스트레이트팀 자유총연맹 노골적 총선개입 심층•집중 취재
☞ 역대급 극우 유튜버 및 전과자들 자문위원 대거 영입한 자총의 정치적 속셈
☞ 尹후보 유세장에서 큰 북을 치던 인물을 자총 사무부총장 발탁해... 이것도 尹心
☞ 정치적 중립조항 삭제는 노골적 정치개입 신호탄... 이 또한 尹心
☞ 장철호, 전국적으로 '1천 명의 별동대 자유정신수호단'을 결성 선언
☞ 黑정권의 黑역사는 반드시 반복돼...
[사진=MBC]
https://naver.me/GpfXVyk6 MBC 스트레이트
6월 28일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하자 체육관 가득 연호가 터져 나온다. 이 자리에서 尹대통령은 '반국가세력들'이 너무 많다며 맹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 녹취다. "가짜 뉴스와 괴담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며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 행사 시작 전. 한 유튜버가 무대 곳곳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실시간 방송을 해댄다. 유튜버 녹취다. "(여기가) 대통령님 자리 입니다. 제가 살짝 대통령님 자리에 앉았다 일어났습니다." 대통령 도착 20분 전이 되자 대통령실 경호 직원이 촬영하지 말라고 제지를 했지만 이 유튜버는 안하무인격으로 촬영을 계속한다. 하지만 대통령 동선을 미리 보도하는 건 경호를 위해 엄격히 금지된다. 모든 언론사들이 이를 따르지만 이 유튜버만은 예외인가 보다. 이 유튜버는 버젓이 실시간 방송을 이어간다. 유튜버 녹취다. "자유총연맹하고 직접 얘기한 거예요. (자유총연맹에 그런 거 안 된다고 얘기했거든요.)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대통령실 경호원과 고성도 오간다. "무슨 멘트를 조심해, 이 양반아. 아니, 누가 대통령실 근무하는 거 몰라?" 대통령실의 제지도 무시한 이 유튜버는 누구일까. 한국자유총연맹 미디어분과 공동자문 위원장이다. 자총은 최근 보수나 극우 성향 유튜버 20여 명 등 5백명이 넘는 인사들을 대거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결국 대통령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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