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성별도 모른 채 기사 쓰는 <매일경제>의 한심한 수준

박성우 · 나름대로 읽고 나름대로 씁니다
2024/03/07
더불어민주당 제공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영등포갑에 출마한 채현일 후보의 지원 유세 도중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 논란이 일었던 권향엽 예비후보에 대해 "아내와 아무런 인연이 없다"며 반박했다.

이날 이 대표는 "단수 추천받은 권향엽 후보는 민주당에 근 30년 근무한 당직자이자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비서관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떻게 대선에 후보로 선정된 저 이재명의 아내와 아무런 사적 인연도 없는데 비서라고 아예 따옴표까지 쳐가지고 보도하고 이걸 근거로 사천이라고 공격할 수가 있나"며 관련 보도를 비판했다.

그는 "제 아내는 그 사람과 아무런 개인적 인연이 없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아내였을 뿐이고 권 후보는 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대통령 후보 배우자실 여러 명의 부실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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