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은게 아니라 피한 것.

나일론마스크 · 안녕하세요? 열심히 활동할게요
2022/03/10
 나라의 미래, 누가 일을 더 잘 할까?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겪어던 경험에 근거하여 1번은 피했습니다.  

1. 2004년 부터 일부 의과대학이 신입생을 뽑지 않고, 의전으로 바뀌면서 의대의 입학정원 감소.
그 뒤로 약 10년 넘게 일부대학은 대학원 체제로 변화되었고, 수능을 아무리 잘쳐도 갈 수 없는 대학이 생겨남.
단지 늦게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일이 생김. 과도한 경쟁을 피하기 위한 의도는 좋았으나, 피해를 본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은 없었죠.

2. 2020년 전세만기가 다가와 집을 알아보려는데 집값 폭등, 유동성이니 부동산 정책의 실패이니 하는 다양한 말들이 있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절망감,무력감은 정말 다시는 겪고 싶진 않았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했던 변곡점에 이런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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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J 수의사입니다. 5살 딸아이의 아빠구요. 하루 하루 열심히 비벼가며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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