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FC 매각 관련 기사를 읽고
" IFC, 연 5%대 수익내는 슈퍼코어 자산 만들 것"이라는 기사를 읽고 몇가지 간단한 의견을 공유해본다.
https://marketinsight.hankyung.com/article/202206029586r
1. 어마무시한 규모의 거래
- 매매금액 4.1조원이라고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거래규모가 1조원 이상이면 대형 딜로 취급되는데, IFC는 과연 1개 운용사가 펀드레이징 단계부터 운용까지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의 큰 자산이다. 이행보증금도 2천억원이나 납부했다고 한다. 미래 금융그룹의 명운을 건 승부수로 보인다. (IFC 자산 사이즈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그간 국내 운용사가 이행보증금으로 내던 금액은 50억원 내외였다). 거래가 종결될 때까지 미래운용 담당자들은 아마 잠못이루는 밤을 보낼 것 같다. 다만, IFC 딜을 잘 마무리만 한다면, 이번 입찰 경쟁상대이자 부동산 운용의 라이벌인 이지스를 여러모로 따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금리인상 등 어려운 시기에 4조원이 넘는 자산에 대한 투자구조, 운용전략 등에 대해 투자자를 설득시킨 경험은 정말 좋은 트랙레코드가 될 것이다.
2. 비싸게 산 것인가?
- 당연한 얘기지만, 미래에선 적정가격에 매입했다고 홍보 중에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다소 아쉬운 면이 많은 가격으로 보인다. 금리인상기인 점을 고려하면 비싸보인다. ...
1. 어마무시한 규모의 거래
- 매매금액 4.1조원이라고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거래규모가 1조원 이상이면 대형 딜로 취급되는데, IFC는 과연 1개 운용사가 펀드레이징 단계부터 운용까지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의 큰 자산이다. 이행보증금도 2천억원이나 납부했다고 한다. 미래 금융그룹의 명운을 건 승부수로 보인다. (IFC 자산 사이즈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그간 국내 운용사가 이행보증금으로 내던 금액은 50억원 내외였다). 거래가 종결될 때까지 미래운용 담당자들은 아마 잠못이루는 밤을 보낼 것 같다. 다만, IFC 딜을 잘 마무리만 한다면, 이번 입찰 경쟁상대이자 부동산 운용의 라이벌인 이지스를 여러모로 따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금리인상 등 어려운 시기에 4조원이 넘는 자산에 대한 투자구조, 운용전략 등에 대해 투자자를 설득시킨 경험은 정말 좋은 트랙레코드가 될 것이다.
2. 비싸게 산 것인가?
- 당연한 얘기지만, 미래에선 적정가격에 매입했다고 홍보 중에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다소 아쉬운 면이 많은 가격으로 보인다. 금리인상기인 점을 고려하면 비싸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