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VR 시장을 만들 수 있을까?
2024/01/19
[빅테크] #비전프로이후가중요
애플은 VR 시대를 키울 수 있을까?
지난주에 애플은 지난해 6월에 발표한 VR/AR 헤드셋인 애플 비전 프로(Vision Pro)의 공식적인 판매가 올해 2월 2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애플의 CEO 팀 쿡은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의 시대가 왔다"라고 선언하기도 했죠.
출시 발표 당시에도 2024년 초 선주문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미리 했었지만, 정말로 한 번의 연기 없이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에 더해 애플이 여러 디자인적, 기술적, 공급망의 문제로 인해 비전 프로의 생산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결국에는 일정에 맞춰 출시가 되지만, 많은 양이 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이번 출시 물량은 6만에서 8만 대 분량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일단 이 적은 분량의 사용자 경험은 과연 애플의 새로운 제품이 VR/AR 시장을 키울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발표 당시에도 2024년 초 선주문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미리 했었지만, 정말로 한 번의 연기 없이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에 더해 애플이 여러 디자인적, 기술적, 공급망의 문제로 인해 비전 프로의 생산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결국에는 일정에 맞춰 출시가 되지만, 많은 양이 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이번 출시 물량은 6만에서 8만 대 분량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일단 이 적은 분량의 사용자 경험은 과연 애플의 새로운 제품이 VR/AR 시장을 키울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전 프로의 킬러 콘텐츠는?
본질적으로 애플 비전 프로는 VR/AR 헤드셋임에도, 애플은 절대로 이를 VR/AR 기기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단순한 VR/AR 기기가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마치 아이폰이나 맥과 같은 '컴퓨팅 플랫폼'으로서의 개념 정립을 위해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할 당시, 아이폰의 킬러 앱은 '모바일 기기'라는 폼팩터(Form Factor)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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