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시그널

장혁기
장혁기 · HRD/HRM/경영 컨설턴트
2023/06/16
요즘들어 여러 기업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가장 메인이 되는 이슈는 ‘인력난’인듯 싶다. 내가 만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봐도 좋을듯 싶다. 매출 자체야 경기나 환율, 국제정세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등락의 폭이 매우 커진 건 어쩔수없지만 사업수행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인력의 수급 및 관리 또한 과거에 비하여 무척 어려워진 듯 싶다.

좀더 기업 내부상황을 들여다보자면 이직율도 높아졌고, 입사지원자도 많이 줄었거나 업체 상황에 따라 모집도 쉽지 않은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상황을 구인을 하는 기업과 구직자간의 정보공유가 안되어 발생하는 미스매칭 현상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만 보기엔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도 상당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의 자격요건과 하게 될 일의 범위, 역할 등을 상세히 기재하여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리고 있고, 대략적인 복리후생과 급여수준까지 알려주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는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기업의 평판도 어렵지 않게 검색하여 의견을 참고할수있다. 이런 현재 상황에서 기업과 구직자간 정보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인력수급의 미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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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적에 대학 락밴드 보컬을 했으나 재능부족으로 생업까지는 못간 루저입니다. HRD/HRM/경영 분야 만 23년차 컨설턴트, 한양대학교 평생학습 박사과정을 수료한 고학력 백수의 삶을 살아갑니다. 달리 말해 경영, 일, 삶의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의 답을 찾아 헤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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