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반토막, 연봉은 껑충…한국콜마 2세 윤여원 책임경영 도마

ledesk
ledesk 인증된 계정 · 소통하는 新개념 언론, 르데스크
2024/04/01
콜마비앤에이치, 당기순이익 53.70% 감소…윤여원 대표 연봉 83% 증가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책임경영 의지를 둘러싸고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의 장녀인 윤 대표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악화에도 연봉을 2배 가까이 올려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마비앤에이치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는 등 기업 가치가 하락하는데 정작 오너경영인이 성과와 무관한 고연봉을 챙기면서 주주들로부터 비판을 사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윤여원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로부터 받은 연봉은 총 12억9200만원이다. 급여로만 12억3200만원을 받았고, 상여로 60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에는 명절 상여와 목표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1분기 설 상여금으로 1600만원을, 3분기 추석 상여금으로 2900만원을 챙겼다.
 
명절상여 4500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500만원은 목표 인센티브 명목으로 수령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상대적 기업 가치를 기준으로 목표 달성 시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게 콜마비앤에이치의 설명이다. 2022년 시장 및 경쟁사 기업가치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1K
팔로워 158
팔로잉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