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세계의 시선 “비방·혐오 난무하는 검투사의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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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외신 “이번 총선으로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정치적 명운 갈릴 것"

[사진=뉴시스]
제 22대 대한민국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모두 마지막까지 선거 유세에 총력을 쏟아붓고 있다. 외신에선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이 상대 후보와 정당에 대해 비방과 혐오발언을 쏟아내는 데 대해 비판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여야 할 것 없이 강경 지지층의 행태도 지적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명운이 갈릴 것이란 점에 주목했다. 

NYT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전쟁으로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양측 지지자들의 공포와 분노로 가득 차 있다”며 “두 지지자 모두 폭넓은 인기를 얻지 못 해 양쪽 모두 강경 지지층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현재 상태를 진단했다.

특히 “한국 정치는 오랫동안 원한과 복수가 지배하면서 이번 총선도 보복을 위한 ‘검투사의 경기장’이 돼 버렸다”며 “특히 전임자나 정적에 대한 수사를 통해 정치 보복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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