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세계의 시선 “비방·혐오 난무하는 검투사의 경기장”
2024/04/09
외신 “이번 총선으로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정치적 명운 갈릴 것"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명운이 갈릴 것이란 점에 주목했다.
NYT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전쟁으로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양측 지지자들의 공포와 분노로 가득 차 있다”며 “두 지지자 모두 폭넓은 인기를 얻지 못 해 양쪽 모두 강경 지지층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현재 상태를 진단했다.
특히 “한국 정치는 오랫동안 원한과 복수가 지배하면서 이번 총선도 보복을 위한 ‘검투사의 경기장’이 돼 버렸다”며 “특히 전임자나 정적에 대한 수사를 통해 정치 보복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미국 ...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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