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다는 것은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게 아니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게 진정한 인내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 2인자 노태우에게 JP가 해준 말입니다. 박정희 정권의 2인자로 온갖 영광과 고초를 겪은 그의 혜안을 읽을 수 있습니다.

부정부패, 군부 출신 등 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차치하고 그는 36살에 쿠테타(그는 혁명이라고 합니다.) 를 일으켜 정권을 잡습니다. 그리고 중앙정보부를 창설하여 초대 부장이 되고 공화당을 직접 만들어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만든 그의 일대기는 눈부실 정도 입니다. 한국 나이 36살에 말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의 30대 시절 외모 입니다. 영화배우 뺨때릴 정도의 조각미남인 그는 그림, 골프, 서예, 바둑, 아코디언 등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