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 VS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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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seeker ·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사람
2022/04/14
나는 대한민국의 언더독(강자에 밀리는 약자를 응원하는 것)을 옹호하는 현상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예전에 리쌍과 리쌍이 운영하는 건물에서 가게운영하는 사장님과의 진흙탕 튀기는 싸움을 통해 갑질만큼이나 을질도 정말 더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대한 영향 때문인지 언더독에 현상에 대해서 무조건 약자편을 드는 것 보다는 그 현상을 좀 더 면밀히 살피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이번에도 나는 박경석 전장연의 회장이 말하는 것과 국민의힘 대표인 이준석 대표가 말하는 것을 둘 다 면밀히 들어보며 살펴보았다. 그런데 전장연 회장의 말의 저의와  마치 2010년대 초반 리쌍건물에 세들어 살던 사장님의 저의가 비슷해 보였다. 그 저의는 "나는 약자니 내가 남에게 좀 피해를 줘도 양해해줘 그리고 우리를 좀 더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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