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최선영 · To the MOONNNNNN
2021/11/19
안녕하세요. 낭만의 역할님:)
저도 인생은 쓸쓸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과 같이 웃고 떠드는 그 모임에서도 저 혼자인것 같은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카톡 메신저로 웃고 떠들지만 제 표정은 웃지않을 때가 있어요.
나 자신에게 괜찮냐고,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만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나만큼 피곤에 찌든 타인에게 그런 마음을 품기도 쉽지않죠. 동의합니다.
그 제가 어디선가 본건지 들은건지 기억에 남던 문구가 있어요.
기쁨은 두둥실 떠올라 증발되어 사라지지만, 슬픔은 밑으로 가라앉아 앙금으로 남는다. 였어요.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말 한 마디가 주는 기쁨과 슬픔?인것 같네요. 
외로움도 그런것 같아요. 가랑비처럼 그 당시엔 못 느끼는데 어느새 다 젖어버린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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