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곽상도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이 뇌물죄 무죄라는 희대의 판결이 나왔다. 김만배가 곽상도 아들이 아빠 돈을 자기에게 달라고 했다는 정영학 녹취록은 판사가 허풍이라며 무시했다고 한다. 자 이제 모든 뇌물은 ‘독립생계’인 아들 딸에게 전해주고 자기는 몰랐다고 하면 무죄라는 것이다.
그런데 3만원 짜리 선물 세트 2개 받은 공무원은 해고되었다. 빽으로 딸아들 다 의대편입시켜줘도 아빠찬스로 논문 써서 의대교수 만들어줘도 학생부를 대필해도 줄만 잘 서면 떵떵거리고 잘 산다. 법이 있으면 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