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인공지능 챗봇이 묻는다, '너 글 좀 쓰니?'

출처=오픈AI 블로그
인공지능 연구 기업인 오픈AI가 지난 11월 30일 'ChatGPT'라는 새로운 챗봇 서비스를 공개했다. 자세한 제원은 모르겠지만 2020년 출시됐던 GPT-3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체감상으로는 GPT-3 때 재미를 봤던 퓨샷러닝을 더 고도화시켜놓은 느낌이다. 속도도 빠르고 생각보다 결과물의 품질이 좋다. 

하지만 또 격찬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까 반골 기질이 스멀스멀... 인공지능에 오해를 품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 같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GPT-3는 간단히 설명하면 N개의 단어로 이뤄진 질문이 입력되었을 때, N+1번째에 무슨 단어가 나오는게 가장 적절한지를 찾는 시스템이다. 가령 '팩스가 처음 사용된 해는 언제지?(What year was the first fax sent?)'라고 물으면 '1843년에 첫번째 팩스가 발송됐어요(The first fax was sent in 1843.)'라고 답하는 식이다. 왜 1843이냐면, 인공지능이 선행 학습한 문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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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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