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영우 평균 수명 18세, 사망원인 1위 자살
2022/07/31
한국의 '우영우' 평균 수명 18세
장애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같은 사회에 살고 있으나 삶의 기본값이 다르다. 대한민국 국민 평균 기대수명은 83.5, 한국인 최빈 사망연령은 남성 85.6세, 여성은 90.0세라고 한다. 즉, 한국인은 평균 80세 이상까지 장수한다는 의미다. 장애인의 평균 사망연령은 76.7세, 장애인은 인구 전체 평균 대비 약 10여 년 정도 일찍 사망한다.
보다 깊게 들여다보면, 장애 유형에 따라 삶의 기본값은 또 달라진다.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 장애)은 사망 시 평균 연령이 장애인 중 제일 낮다. 지적장애는 56.3세, 자폐성 장애는 23.8세. 평균 연령 역시 매우 낮다. 지적장애는 35.3세, 자폐성 장애는 17.8세에 불과하다. 모두의 기대수명이 80세를 넘긴 21세기, 한국의 우영우들은 여전히 기대수명이 30살에 다다르지 못한다. (극중 우영우 나이 만 25세)
우리 사회가 합리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럿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