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12/19
한 나라를 운영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언제 어디서 사건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고
또 선으로 한 말과 행동이 오해를 불러 일으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도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부에서 욕 먹지 않고 오해 받지 않고 일을 한 정부 책임자들이 있었을까요?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왜 미리 대비하지 못했느냐 문제가 되고 우리 서민들은 그 삶이
힘들다 보니 불가피한 상황에 대한 원망을 누군가에게 하고 싶고 또 그래야 그 힘든 삶을
조금이나마 이어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서민들의 마음은 악하지 않습니다. 노력하는 정부를 무조건 욕을 하거나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이 보이면 서툰 말과 행동도 충분히 용서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분향소에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유가족에게 거절을 당하고
금방 뒤돌아서서 수고하세요 라는 말을 남기도 떠났습니다. 떠나면서 개인자격으로 왔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게 너무 많습니다.

1. 한나라의 국무총리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할까?
2. 왜 조문을 와서 그렇게 쉽게 포기하고 돌아갔을까?
3. 개인자격으로 왔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4. 왜 유가족에게 자신의 의견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을까?

자문자답을 해봅니다.

1. 유가족이 느낄때 국무총리로서 참석한 조문이라고 보기엔 격식이 너무 없었습니다.
미리 유가족에게 알리고 왜 자신이 오고 싶었으며 와서 조문을 어떤 심정으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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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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