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재벌집 딸과 가짜 오빠의 감동적 사랑 이야기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 정치학과 국제 관계 및 불교에 관심
2023/02/06
sbs 드라마 이미지
남는 시간을 유용하게 쓰지 않고 낭비하는 것을 킬링 타임 killing time이라 한다고 한다. 콩그리쉬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데 나는 요즈음 아내와 함께 드라마 보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  그러나 나로서는 킬링 타임이 아니고 시간을 잘 활용하는 유징 타임using time이다.

아내와 드라마를 함께 보는 것도 좋고 거기서 세태를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문화 체험 시간이기도 하다. 요 몇 달 동안 본 드라마도 꽤 된다. <재벌 집 막내 아들>, <슈룹>, <빈센조>,, <나의 아저씨>, <보보정심 려> 등이 있고 현재 <더 글로리>와 <빨간 풍선>을 시청 중이다. 모두 넷플리스에서 본다. 
우리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딸이 넷플리스를 보면서 아빠 엄마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공유를 해 놓았다.

그제 까지 완주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정말 재밌게 보았다. 이 드라마도 재벌집에 관한 이야기다. 물론 내용은 다르다. 재벌 회장은 죽고 딸 오영이 어릴 때 헤어진 오빠 오수(가짜 오빠)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SBS가 2013년에 방영한 작품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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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정치 철학, 그리고 남북한 관계와 중국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였으며 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금강경 연구, 원효와 백성욱 박사에 관한 논문을 쓴 불교 연구자이다. 본명은 정천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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