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 사직

해나린
해나린 ·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
2021/12/20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왔는데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권유받았다고 해요.
나가겠다고 사직서 두번이나 냈을 때는 사정사정하면서 있어달라고 하더니, 지금은 필요없는 사람이 되었는지 나가라고 한다고, 너무 서운하고 분하다고 하소연하네요.  회사측은 회사재정이 너무 어려워서 조정을 한다고, 미안하다고 한대요.
이런게 현실인가봐요.
뭐라고 위로하면 좋을지, 한참을 생각했어요.
누구 탓이든 하고  싶다는 그의 말에 너무 공감되네요.  
우리 사회의 진짜 기득권은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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