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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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린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

자신의 삶에 솔직하고자 노력하는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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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 사직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왔는데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권유받았다고 해요. 나가겠다고 사직서 두번이나 냈을 때는 사정사정하면서 있어달라고 하더니, 지금은 필요없는 사람이 되었는지 나가라고 한다고, 너무 서운하고 분하다고 하소연하네요.  회사측은 회사재정이 너무 어려워서 조정을 한다고, 미안하다고 한대요. 이런게 현실인가봐요. 뭐라고 위로하면 좋을지, 한참을 생각했어요. 누구 탓이든 하고  싶다는 그의 말에 너무 공감되네요.   우리 사회의 진짜 기득권은 누구인지...
노동/인권/사회
은찬이야
김장은 누가해야하는걸까? 남자와 여자
해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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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김장은 누가해야하는걸까? 남자와 여자

저희 집에서는 남편이 혼자서 김장을 해요.  하루 세끼 식사도 남편이 준비하고, 세탁기도 남편이 돌려요. 그렇게 보면 저흰 양성평등 오래전에 실현한듯요. ㅋㅋ   집에 들어오면 네일, 내일이 없어요. 그냥 우리집일이 있을뿐예요. 누가 하느냐 보다는 할 수있는 사람이 하는거로...  그럼 살기가 한참 편해지고, 서로 배려하는 부분도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한국정치 · 젠더/청년/교육
해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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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소한 힐링시간

요즘 아바타 만들기 신나게 하고 있어요. 꿈속의 나를 만들면서 모든것을 잊고 만화속 주인공이 잠시 되어보는 시간이 소소한 행복이 되네요. 이렇게도 힐링이 되네요. 스스로 놀라고 있어요. 현실로 되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기도를 하면서...
생활/사건사고
해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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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이 일자리를 늘릴까요 없앨까요?

역사적으로 볼 때 기술발전은 일자리를 없앤다는 것이 공인되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기술발전은 새로운 일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육체노동을 위주로 하는 일자리는 줄어들지만, 기술노동, 정신노동  등의 일자리는 기술발전과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업/기술/IT
해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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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부담스러웠던적이 있나요?

10년전 다섯식구의 생계라는 무거운 짐이 나에게 지워졌을 때 가족이 부담스러웠어요. 너무 버거웠고, 도망가고 싶었어요. 그 어떤 도움도 없이, 그 어떤 재정적 기반도 없이, 누군가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것은 너무 힘들고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젠더/청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