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를 보다가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처음에는 저희 사무실 인터넷 문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건물 자체가 인터넷이 되지 않더라고요.
인터넷이 안되니까 할 수 있는 게 없어 이른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동료분과 농담 삼아 "지금 전파 방해 해놓고, 쳐들어오는 거 아니야?"했는데, 원인이 궁금하네요. 그래도 지금 다행히 점심 먹고 오니 인터넷이 돼서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아요.
(한편으로는... 인터넷이 계속 안되면.. 조기 퇴근을 해야 하나 했는데... 잠깐 설렜다 말았네요..)
진짜 다시 한번 인터넷 안되니까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현대인의 모습을 체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