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5
회사 업무를 보다가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처음에는 저희 사무실 인터넷 문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건물 자체가 인터넷이 되지 않더라고요.
인터넷이 안되니까 할 수 있는 게 없어 이른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동료분과 농담 삼아 "지금 전파 방해 해놓고, 쳐들어오는 거 아니야?"했는데, 원인이 궁금하네요. 그래도 지금 다행히 점심 먹고 오니 인터넷이 돼서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아요.
(한편으로는... 인터넷이 계속 안되면.. 조기 퇴근을 해야 하나 했는데... 잠깐 설렜다 말았네요..)
진짜 다시 한번 인터넷 안되니까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현대인의 모습을 체험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자체가 인터넷이 되지 않더라고요.
인터넷이 안되니까 할 수 있는 게 없어 이른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동료분과 농담 삼아 "지금 전파 방해 해놓고, 쳐들어오는 거 아니야?"했는데, 원인이 궁금하네요. 그래도 지금 다행히 점심 먹고 오니 인터넷이 돼서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아요.
진짜 다시 한번 인터넷 안되니까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현대인의 모습을 체험했습니다.
🙋 배우는게 즐겁습니다.
🙋 세상 돌아가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 특히 요즘은 재테크에 푹 빠져있어요 :)
@Hayoung Shin
맞아요. 저도 그 때 회사 인터넷 쇼핑몰(쇼피) 입점 가이드 듣느라 웨비나 강의 듣고 있었거든요ㅠ_ㅠ
그나마 저는 수강생인데다가, 매일 있는 강의여서 다행인데 다른 분들은 아찔했을 것 같아요.
특히 그 때 당시 주식이든 코인이든 투자 하셨던 분들 정말 최악이었을 것 같습니다...ㅠㅠ
새벽부터 작업하다가 집 와아파이도 폰도 KT쓰는 바람에 갑자기 강제 휴식을 취하게 되었어요...
저는 그나마 휴식이라고 조금 좋아도 했고(인터넷 연결은 검색 정도만 하면 되는 작업이라 천만다행)
그 참에 바람도 쐬고 들어왔는데, 실시간으로 zoom 연결로 회의나 수업하던 주변 지인들이
페북으로 트위터로 비명(손가락으로 찍었겠지망 뭉크의 그림처럼 절규하는게 눈에 선하더라고요) 지르는 것이 시시각각 포스팅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