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이틀 남았다.
선거를 앞두고 많은 대선토론이 있었다.

토론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은 얼마나 바뀔까?
A후보를 지지하던 사람이 토론을 보고 B후보로 바뀔 확률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정치평론가들은 부정적으로 말한다. 
토론을 통해 지지하는 후보를 변경하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위험하게 들리기도 한다
어떤 말을 하는지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일까? 
공약에 대한 검증에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인가?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생각해보니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
나의 흠은 작게보이고 타인의 흠은 크게보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