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의 역사 2] 고려의 마지막 개혁혼이 꺼지다...'공민왕 암살'

최경식
최경식 인증된 계정 · 역사와 시사에 진심인 작가 겸 기자.
2024/04/24
좌초된 개혁, 암살과 망국 전말
고려 제31대 왕 '공민왕'과 부인인 '노국대장공주'. 공민왕은 시대의 끝자락에서 고려의 개혁을 위해 몸부림쳤지만 측근들에게 암살당했다.
#. 아래 내용은 4월에 출간된 '암살의 역사' 서두 부분.

"1374년 9월 홍륜과 최만생 일파는 늦은 밤에 공민왕의 침소에 잠입, 궁녀들과 환관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다. 이를 본 공민왕은 화들짝 놀라 도망가려 했지만 붙잡혔다. 홍륜과 최만생 일파는 마치 원수를 대하듯 공민왕을 처참하게 난도질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국가들이 '흥망성쇠'를 거쳤다. 한때 눈부시게 발전했던 국가도 어느 시점 이후부터 쇠락하곤 했다. 다만 쇠락할 때 그것을 되돌려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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