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고려장 다들알고 계시겠지만...

렐라뿅
렐라뿅 ·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소통해요
2024/01/05
현대판 고려장 실제로 만나보다

오늘 낮에 버스를 타고 가는길이였다.
그런데 엄청 정정하신 할머니분께서 다른 할머니분께
버스자리를 양보하셨다.
그런데 그 할머님께선 고맙다고하시면서 몇살이냐고
물어보셨다.
근데 그 양보해주신 할머님께선 72살이시라고 하셨다
그랬는데 반대쪽 할머님께선 갑자기 
뭐어? 완전 언내네 언내 아가씨여 아가씨 이러시면서
자긴 94살이라면서 한창 좋을때라면서 처음 만나셨으면서 마치 오래된 언니동생처럼 말씀을하셨다.
근데 그 언니할머니분께서 어디사냐고 남편이랑 사냐고 물어보니깐 그렇다고 집에서 산다고 하니깐
그 언니할머니께서 맞다고 무조건 죽을때까지 집에서 살아야한다고 나도 자식들이 요양원보낸다는거 싫다고 그래서 이렇게 내가 가기싫어서 건강하게 피해안줄라고 건강하게 살고있는거라며 요양원은 진짜 ..
현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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