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크루그먼 칼럼: 중국은 점점 나빠질 것이다. 제2의 일본이 될 수 없다.
2023/07/28
By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이 일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어린 독자가 조금은 있기를 바란다. 1990년대 초반 많은 미국인—전문가, 기업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 상당수까지—은 일본의 부상에 압박을 느꼈다. 1992년 베스트셀러 중 두 권을 보자. 하나는 일본 기업의 사악한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을 그린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떠오르는 태양(Rising Sun)>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학자 레스터 서로우의 <세계 경제 전쟁(한국어판 제목으로 원제목은 <Head to Head: The Coming Economic Battle Among Japan, Europe and America>이다— 역자 주)>이었다. 지금은 다 잊었지만 사무라이 무사가 표지를 장식한 일본식 경영에 대한 문고판 책이 공항 서점에 가득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처럼 일본에 집착하는 것의 타이밍은 완벽했다. 놀랍도록 떠오르던 일본의 경제력이 돌아서서 꾸준히 쇠퇴하기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다음 그래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본 국내총생산의 비율을 구매력 차이를 조정해서 나타낸 것이다.
고용률 그래프에서 오기가 있습니다.
25~54세 남성의 고용률. 파란색은 일본, 빨간색은 일본이다.
->25~54세 남성의 고용률. 파란색은 일본, 빨간색은 미국이다.
로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의 저성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룬것은 신선하지만 중국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근거가 너무 빈약해서 아쉽네요. 현재 지표상으로 청년 실업률이 일본보다 더 높은것 이외에는 다른 지표를 확인할 수 없어서 무작정 기술력이 뒤떨어져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특히 향후 미래 패권을 차지할 수 있는 7대기술분야에서 이미 미국과 상당히 격차를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와중에 일본보다 기술력이 낮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알고싶네요.
일본의 저성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룬것은 신선하지만 중국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근거가 너무 빈약해서 아쉽네요. 현재 지표상으로 청년 실업률이 일본보다 더 높은것 이외에는 다른 지표를 확인할 수 없어서 무작정 기술력이 뒤떨어져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특히 향후 미래 패권을 차지할 수 있는 7대기술분야에서 이미 미국과 상당히 격차를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와중에 일본보다 기술력이 낮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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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세 남성의 고용률. 파란색은 일본, 빨간색은 일본이다.
->25~54세 남성의 고용률. 파란색은 일본, 빨간색은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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