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의 답답함은 없어졌으나 감기가 생겼네요.

삐약삐약
삐약삐약 · 직업반전
2023/03/30
코로나 팬데믹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마스크도 의무화가 없어지면서 마스크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그러나 최근 공기질은 최악이고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탓에 매일 공기는 뿌옇다 못해 내 입 속으로 흙이 들어오는 기분이 든다.
마스크가 해제되서 너무 좋다며 안 쓴것이 독이었을까.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콧물이며 기침이며 매일 밤 잠을 못 이루자
눈도 시뻘게지면서 눈도 가렵고 온 몸속 기관지가 시위를 하는 듯하다..
시간마다 물을 마셔보고 인공눈물도 넣어보고 난리를 쳐봐도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시골로 이사를 가지 않는 한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다시 마스크를 쓰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
마스크를 시원하게 벗자마자 시원하게 감기에 걸려버렸다..

맑은 공기를 쐬는 그날 마스크를 다시 벗어야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0년 유치원 교사 생활, 2년의 청소 자영업, 이제 모든걸 벗어나 잡매니져로써 새로운 삶을 계획해 나가고 있다. 당신의 직업에 만족을 하는가? 이직을 하고 싶은가? 두려운가? 일단 도전해봐라.
39
팔로워 56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