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청년단의 결성과 마을의 변화
1964년 청년단의 결성과 마을의 변화
원칠원 소년단은 1964년 명칭을 청년단으로 바꾸었다. 혼구를 구입한 것은 소년단이었지만 1964년 상여를 구입한 것은 청년단이었다. 상여가 들어오는 바로 그날 소년단을 청년단으로 개명하였다.
청년단 규약, 총칙 제1조에는 “원칠원 소년단을 청년단으로 개칭한다.”라고 되어 있다. 청년단은 원칠원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청년으로 구성되며, 결성 당시 총인원은 49명이었다. 임원은 소년단과 마찬가지로 단장 김기호, 총무 이충웅이었다.
설립직후 청년회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업을 계획하였다. 본래 칠원리에는 국유대부림으로 1959년 5월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