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우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08/02
멋진 비유 입니다.
약함 속에 강함이 있다...

사람관계도 그러한게 더 좋은 듯 합니다.
너무 사람이 대나무 처럼 곧으면 더 쎈놈이 오면
한번에 부러지겠지만,
갈대나무처럼 어느정도는 유연한 사람은 
흔들릴 지언정 잘 꺽이진 않죠.

여기도 그런 역할이지 싶네요~
익명 또는 안면식도 없는 사람끼리 만나기 때문에 
서로 교류하고 의견 나누고 하는 등의 일련의 대화가 
선을 지키면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서로 모르기 때문에 더 객관적으로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 없이 소통을 해서
서로에게 발전도 있는 듯 하구요~

진짜 친한 친구들에게는 위로가 되지 않다가도
여기서는 위로가 되는게 아마 이런 부분 같네요~

다들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 인 듯 합니다~
강하지만 금세 식는 관계가 있고, 약하지만
오래 가는 관계가 있다고 치면,
여기는 후자 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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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투자자 입니다. 투자 10년 이상 경력!! 미국/국내 주식도 하며, 세계 경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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