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바가지, 비싸니까 성수기다?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8/04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NLUkAA-nDdE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걸 바가지라고 하기로 약속했어요. 한여름 더운 지금 해수욕장, 워터파크, 전국의 숙박, 비행기표 등 자리, 대여, 밥, 렌터카 까지 모든 것이 다 비싸지는 바가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ㅁ 성수기 :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많이 찾게 되는 시즌으로 한국에는 여름철, 겨울철, 크리스마스 등을 말한다. 한철 장사라 그런지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너무 비쌈

우리는 왜 바가지에 민감한가?

사람의 마음은 충격적인 사건을 더 기억합니다. 이러한 심리는 비쌀 때도 마찬가지 인데요. 평소에 알고 있던 가격이 성수기라고 평소와 다르게 비싸다면 1) 이미 알고 있는 가격 정보와 다른 것에 대한 충격 2) 손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 이 두 가지 상황에 비쌀 때 기억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비싸게 사는 행위 자체가 손실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서비스든 상품이든 수요와 공급에 논리에 따릅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거나 찾으면 비싸게 받아도 가격 저항이 덜 한 편이라 성수기와 극성수기라는 명분으로 비싸게 팔죠. 비수기 때 숙박비는 특가 같이 할인하여 빈 방을 처리하기도 합니다.

휴가철 바가지 사례

바가지 사례가 매우 많아서 모두 담지는 못하겠지만 주요 사례들을 살펴보죠.

  • 급한 일이 생겨서 취소하려고 해도 전날과 당일은 펜션에서 취소해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행가서 묵으려는 숙소의 호텔이나 펜션이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거나 환불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mR1CIDduG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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