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진
스진 · BONJOUR
2022/09/14
전 사람은 법, 도덕, 질서, 규칙, 이런 걸 모두 떠나서, 기본적으로 생각만큼은 그게 어떻든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준님의 생각도 글도 존중합니다. 


저 역시 이수 사건을 너무 잘 알고 있고, 민준님이 가진 생각도 이해하고 공감해요. 저도 민준님과 똑같이 생각하고 노래도 안 듣던 적이 있었거든요. 다른 좋은 노래도 널렸는데 뭐 하러 굳이 이런 죄질이 나쁜 범죄자 노래를 듣냐며 말이에요.


지금은 일말의 거부감조차 아주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생각은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얘기를 하기에 앞서 먼저 민준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네요.


이 글은 굉장히 솔직하고 강한 주장을 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준님만의 자유로운 생각과 가치 판단이 잘 드러나는 글이기 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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