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
안녕하세요. 무재해님:) 글을 읽다 보니 저의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 답글을 남깁니다.
저는 가난하지만 제 상사분이 부자세요. 제가 알기로만 목동에 아파트 1채, 인천에 아파트 3~4채(마치 양파처럼 까면 깔 수록 나오더군요!), 마찬가지로 인천에 오피스텔 1개와 상가 1개 그리고 충청북도의 어딘가에는 토지 소유 이렇게요. 사실 이렇게 나열한 게 끝인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왠지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더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상사분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나,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실 때나 제게 늘 '선영아 내가 어떻게 나름 부자가 됐냐면~'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넌 말해라. 난 그냥 흘려 들을테니~'하고 이야기를 듣지 않았어요. 부자의 성공 스토리가 제겐 적대적이었거든요. 그냥 자랑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듣기가 싫...
저는 가난하지만 제 상사분이 부자세요. 제가 알기로만 목동에 아파트 1채, 인천에 아파트 3~4채(마치 양파처럼 까면 깔 수록 나오더군요!), 마찬가지로 인천에 오피스텔 1개와 상가 1개 그리고 충청북도의 어딘가에는 토지 소유 이렇게요. 사실 이렇게 나열한 게 끝인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왠지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더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상사분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나,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실 때나 제게 늘 '선영아 내가 어떻게 나름 부자가 됐냐면~'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넌 말해라. 난 그냥 흘려 들을테니~'하고 이야기를 듣지 않았어요. 부자의 성공 스토리가 제겐 적대적이었거든요. 그냥 자랑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듣기가 싫...
🙋 배우는게 즐겁습니다.
🙋 세상 돌아가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 특히 요즘은 재테크에 푹 빠져있어요 :)
@킵프레이님. 저도 생각을 바꿔서 질투를 할 거라면 좋은 쪽의 질투를 하려고 노력해요.
저희 부모님도 저 하는걸 옆에서 보고있으신데 특히 엄마가 많이 현타를 받는것 같더라고요.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따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자기 주관이 강하면 돈 벌기 어렵다고 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변에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면 저도 귀를 쫑긋세우고 따라해보고 싶네요. 그러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도 있지만, 주변에 그런 분이 있다는 것은 행운인 것 같아요. 솔직히... 그리고 그분의 조언 대로 실천했던 선영님도 현명하셔요. 너무 오랫동안 무지하게 살아온 것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따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자기 주관이 강하면 돈 벌기 어렵다고 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변에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면 저도 귀를 쫑긋세우고 따라해보고 싶네요. 그러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도 있지만, 주변에 그런 분이 있다는 것은 행운인 것 같아요. 솔직히... 그리고 그분의 조언 대로 실천했던 선영님도 현명하셔요. 너무 오랫동안 무지하게 살아온 것이 후회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