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주제로 글을 쓰려했는데, 이렇게 좋은 글이 있었네요! 현재 광택용 천 주문 폭주가 단순히 밈처럼 웃고 넘어갈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현대 소비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해주셔서 스스로도 잘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공급은 이미 넘쳐나기에 이제는 없어서 못사는게 아니라 구매욕을 자극하는 상품을 찾는다는 대목이 와닿았습니다. 2만 5천원짜리 천에 돈을 쓰게 만드는 애플과 그것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웃어넘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회사가 현대의 소비에 맞게 브랜드 파워와 소비 자극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