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2/07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어요.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공포에 대해. 폭력에 대해. 보편적이지 않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또 발끈해 반박글을 쓰기도 했고요. 
맞아요. 미투운동이 있었기 때문에 좀더 우리가 우리의 사소했지만 충격적인 폭력들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죠. 더 많은 분들이 양지로 나와 고백했으면 좋겠어요. 부당하다고 외쳤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좀 시들한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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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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