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무서장님의 말씀(feat. "오빠라고 불러봐라”)
2021/12/06
경기도의 한 일선 세무서장이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내부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은 지난달 30일부터 시흥세무서장 A씨의 ‘갑질 의혹’을 인지하고 시흥세무서 직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세무서 직원 등의 말을 종합하면, A 서장은 지난달 23일 밤 부가가치세과 산하 1개 팀과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성희롱으로 간주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이날 회식에는 A 서장을 포함해 총 8명이 모였고 술을 곁들이는 자리였다고 한다.
당시 A 서장은 “너는 좀 조용히 해라”라며 숟가락으로 한 부하 직원의 머리를 때렸...
이날 회식에는 A 서장을 포함해 총 8명이 모였고 술을 곁들이는 자리였다고 한다.
당시 A 서장은 “너는 좀 조용히 해라”라며 숟가락으로 한 부하 직원의 머리를 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