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통해 우리가 배운다는 것은

나나너너
2022/04/03
각자 좋아하는 드라마는 하나씩 있지 않은가?
드라마의 ㄷ조차도 모르고 싫어했던 필자는 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고 깊게 빠져있다. 청춘이라는 의미를 담아 90년대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이 작품은 어느덧 마지막 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픔과 그 속의 성장통을 담아낸 작품은 아쉽게도 비난의 뭇매를 맞고 있다.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사랑이 유지될 것 같지 않다는 이유로.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기성세대들은 치유받거나 함께 공감하거나 겪어보지 않았던 세대들은 꿈을 꾸며 같이 그리워했다. 허나 첫사랑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왜 그 속의 메시지를 보지 못하는 것일까?
청춘이라는 단어의 다양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어느새 사랑만을 집착하는 여론을 보고 아쉬운 마음에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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