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또
아라또 · 소소한 일상 함께해요~
2022/04/04
전에 근무하던 직장에서 동료 세 명과 함께 점심식사를 할 때였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세 명이 동시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SNS를 확인하고 있었다. 
우리는 만나본 적도 없는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에게 집중하느라 정작 앞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등한시 하고 있다.

사람도, 관계도 다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면 서로 잊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장 중요한 사람은 '과거의 누군가' 혹은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가  아니라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그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지나가 버리기 전에 말이다.

# 책<어른이 되어보니> 중에서

순간을 소중히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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