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가 없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이게 맞을까?' '실수하지 않을까?' '혼나지 않을까?' 등 다양한 생각으로 제가 하려는 행동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도 무서워합니다. 혼나서 멘탈이 깨지는 것도 '이번에는 혼났으니까 다음에 더 잘해야지'하고 발전하기보다는 혼자 자책하며 구덩이를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이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지만 2년 동안이나 엔프피님을 괴롭혔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네요. 잘 모르겠으면 일단 물어보라고 사고를 친 후에 혼나는 것과 사고를 치기 전에 혼나는 것 모두 혼나는 것은 똑같고 혼나기 싫은 것도 알겠지만 사고를 치기 전에 수습하는 것이 더 낫다고 사고가 터져서 수습하는 것은 더 어렵다고 등 대화가 일방적일 수 있겠지만 상대가 엔프피님의 상황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나 매뉴얼을 제작해서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기억을 잘 못한다면 글로 써서라도 입력시켜주세요.) 로봇처럼 매뉴얼을 알려주는 기회로 발전하는 기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