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
2023/02/07

애들한테
니들도 내 나이 되어 봐라
할 수도 없고 에고 참
자몽님,, 두피한텐 미안하지만
우리... 젊어지십시다~ 화이팅~~

빅맥쎄트 ·
2023/02/07

이노무자식들 할머니라니...!

청자몽 ·
2023/02/07

@빅맥쎄트 님,

그 자슥이랑 여자애 하나가 "혹시 할머니세요?"라고 물은 적이 있고, 다른 애들은 암말 안했어요. 애들이 착하다면 착해요. 근데 난 왜 두명이 절대 안 잊히는건지 ㅠㅠ. 할 수 없죠. 댓글 감사해요. 대신 떽! 혼내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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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님,

그렇죠 ㅠ. 딸 때문에 두피한테 좀 미안해져야할거 같아요. 대신 머리 감을 때 신경써서 감습니다. 머리 감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으앗! 루시아다!!!! 해야 하는데 ^^. 댓글도 넘넘 감사해요. 뭐지? 갑자기 충전되는 느낌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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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지 님,

땀이 많아서 ㅜㅜ 모자를 못 써요. 겨울이라 땀이 덜 나서 감사하는 처지입니다. (난방 잘 되는 곳 가면;; 막 땀을 비오듯 ㅜㅜ)

모자 추천 감사해요. 지루성 두피염오면 '탈모'도 같이 진행되서 충격먹었거든요 ㅜㅜ. 짖꿎은 녀석은 그노마 하나라. 자주 보는 애도 아닌데, 하필 염색하고 간 그날 그렇게 말해서(글을 다시 잘 읽고, 오해 있을 부분을 수정했어요 ^^. 하필 염색한 날에 또 '할머니'라고 해서 화났던거에요) 속이 상한거에요.

그래도 ㅠㅠ 따뜻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ㅠ. 흑.. 힝 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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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징저 님,

앗!!! 반갑습니다. 첫 댓글 같아요. 닉네임이 특이하고 흥미로운 글 자주 써주시는 칭칭적^^ 님이죠. 유전이라, 저도 30초반부터 가르마 중심으로 허옇게 올라오더라구요 ㅜ. 속상하죠. 뭐..
공감과 댓글 반갑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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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님,

많은 것을 바꾸는 새콤이의 힘이네요. 걱정도 되지만, 머리를 잘 감고 말리는 중입니다. 응원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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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님,

그쳐그쳐 ㅠ. 나의 두피여. 견디라! 힘내라! 하고 있어요. 머리 감고 말리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북매님 특유의 발랄함과 밝음이 '형'으로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저도 ㅠㅠ 형이라 불리고 싶어요. '할머니' 소리는 주먹을 울게 합니다. 진짜.. 흑 ㅜ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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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님,

우왕. 이어진 글도 써주시고, 댓글도!! 감사해요.
샴푸는 정말 단기간에 엄청 많이 사봤던거 같아요. 추천한 곳도 좋아보여서 북마크 해놨습니다. 남편이 요새 비듬이 많아져서, 큰일이구나 하던 참이었거든요. 지루샵이라.. 좋아보입니다.

머리 잘 감고 말리고, 특히 스트레스 안 받게 주의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행복에너지 ·
2023/02/07

청자몽님 저도 지루성이 좀 있어서
제로이드부터 안써본게 없어요
혹시 샴푸 필요하시다면 지루샵에 들어가셔서
샘플 사용해 보셔요
저는 좋더라구요 블랙은 모르겠고 흰색(쿨링)은 괜찮았어요^^

bookmaniac ·
2023/02/07

두피가 잘 버텨주길 바랍니다! 근데 저는 형이라구도 불리는 걸요. ㅎㅎ

JACK    alooker ·
2023/02/07

새콤이를 위해 염색을 결심하여 도전하는 모정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칭징저 ·
2023/02/07

저도 30대 초반부터 새치가 나서 지금은 염색 안하면 완전 백발입니다. 공감하는 이야기네요.

수지 ·
2023/02/07

청자몽님, 예쁜 모자 쓰고 다니셔요.. 곧 있으면 봄도 오고 하니 모자로 슬쩍 가리고 다니셔요.. 처음만 어색하지 적응 되면 모자없이는 외출이 어렵습니다.
염색해도 금방 올라오고 ,,
흰머리 한 올만 보여도 할머니라고 부르는 아이들의 눈은 야속하기만 해요..
그래도 머리는 풍성하십니다. 숱없는 저는 그것이 부럽네요..

새콤이와 맛난 저녁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연하일휘 ·
2023/02/08

청자몽님 속상하셨겠어요ㅠㅠ 미혜님 말씀처럼 아이들은 일부러 짖궂게 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럴 땐 한 번 무섭게 말을 해야만, 혹은 앉혀놓고 조곤조곤 이야기를 해야만 어찌 행동들이 바뀌다보니.......청자몽님도 새콤이도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아이들의 철 없는 행동들도 속상할 때가 많지만, 어른들의 말이 더 힘든 경우도 많죠...생각없이 말하는 것인지, 알면서 하는 것인지, 상처를 주려 하는 것인지....

언제나 청자몽님과 새콤이의 이야기를 듣는, 멀리 있는 랜선이모로서! 늘 청자몽님과 새콤이에게 더이상 속상한 일보다는 행복하고 좋은 일들, 예쁜 말들만 가득하기를 바라요!

콩사탕나무 ·
2023/02/08

나이가 드니 머리 감을 때 빠지는 양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정말 이러다 남아있는 머리가 있을까 싶어요.
원래 머리카락도 얇고 가는편이라 숱도 많지 않거든요. ㅠ
다행히 빠진만큼 나긴 하는건지 잔머리들이 머털도사처럼 짧게 솟아나요. 😭

오늘은 자고 일어나니 입술에 커다란 물집이 생겼네요. ㅜ 에구머니나~ 청자몽님에게 아침부터 아프단 소리를 늘어놓는 저 좀 보셔요!! ㅎㅎ ^^;;;;;
누구 아프단 소리 듣는 것도 스트레스더라고요 ;:
설거지 하고 애들 공부 봐주고 있어요. 엄만 핸드폰들고 뭐 하냐고 하네요. ㅎㅎ
넋두리 잔뜩 하고 갑니다^_^ ㅎㅎ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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