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보이스피싱 수법과 그 대처 방안 【제1편】

임채원 변호사
임채원 변호사 인증된 계정 · 사기 없는 세상을 위하여!
2023/01/16
1. 보이스피싱 피해 실태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보도자료(2022. 9. 22.자)에 의하면, 2021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발생건수는 3만 9,000여건이고, 2021년의 피해금액은 7,744억 원으로 5년 전인 2017년의 피해금액 2,470억 원과 비교하면 3.1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아래에서는 보이스피싱 유형별 실제 사례에서 진화된 모습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검토해 보자. 
   
2. 진화된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처 방안
보이스피싱의 유형으로는 ① 『기관사칭형』, ② 『지인사칭형』(메신저피싱)』, ③ 『스미싱(smishing, 단문 메시지 서비스 피싱)』, ④ 『저금리대출형』, ⑤ 『납치빙자형(인질형)』이 있다. 아래에서는 유형별로 검토해 보기로 한다. 


가.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1). 사례 (41억 원은 뜯긴 의사) 
근래 뉴스(2022. 8. 23.자)에, “의사가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게 속아 예금·주식·보험·가상자산 등 41억원 규모의 피해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라는 보도가 있었다. 종전의 1인 최대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26억 원을 깨는 사건이었다. 간략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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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검사 33년(2022. 12. 8. 퇴직) -저서: 임검사의 사기예방 솔루션 (2024. 2. 8. 제2판) - 방송출연: tvN 유퀴즈 (유재석, 2022. 6.), CBS김현정 뉴스쇼, KBS 성공예감, TBC 썰전라이브, KBS무엇이든 물어보세요, SBS브런치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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