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유럽에서 이런 상황이 있는 경우,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1. 길거리에서 상대방이 니하오라고 인사한다.
2. 식당에서 주문을 늦게 받고, 불친절하다.
3. 모르는 사람이 뚫어지게 쳐다본다.
4. 쇼핑을 하는데 어떤 꼬마가 '코로나' 라고 소리친다.
5. 슈퍼에서 세살짜리 아이가 '아시아!!'라고 소리친다.
등등
특히 1,2,3번은 아시아 사람이라면 99% 겪어봤을 사례입니다.
그리고 속상하다며- 유럽 내 한인 커뮤니티에 불평합니다.
1,2,3번은 사실 글쓴님의 말 처럼 "차별적 의도 없이" 자주 벌어지는 일입니다.
1번 - 상대는 그냥, 상대나라의 인삿말로 인사해주고 싶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 보면 '미국인'이라고 하며, '하이'라고 인사합니다. 이건 인종차별이 아닐까요?)
2번 - 원래 유럽은 우리나라처럼 친절하지 않다. 특히 관광객 많은곳. 사바사.
(대부분의 식당은 10대 알바생들 or 관광객에 지칠대로 지친 현지인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