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용처럼 무모한 행동은 없다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2/02/18
중국의 전국시대에 계량이라는 사람이 어느날 위나라의 국왕에게 다음과 같이 진언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리로 오는 도중에 수레를 타고 북쪽으로 가는 낯선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어디로 가시는 길입니까? 
- -초나라로 가오
방향이 틀리기에 가르쳐 주었습니다.
- 초나라는 남쪽에 있는데 당신은 지금 북쪽으로 가고 있소. 방향이 틀립니다.
--괜찮소. 나의 말이 잘 달리니까요.

그래서 저는 다시 일깨워 주었습니다.
- 당신의 말이 잘 달리기는 하지만, 그러나 이 길은 초나라로 가는 길이 아니오.
--괜찮소. 나에게는 로자도 많소.

하도 어이가 없어서 다시 한번 충고를 했습니다.
- 당신에게 로자는 많겠지만 그러나 이 길로는 초나라에 절대로 갈수가 없으니 돌아가시오.
--괜찮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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