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주체성이 눈에 띄는 흥행작,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얀코
얀코 · 게임 / 잡담러
2023/04/29
요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를 경신하며 매출 10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영화, 게임이 원작이다. 30~40대라면 한 번쯤은 자기 집에서, 혹은 친구 집에서 즐겨봤을 법한 그 게임이 영화로 나온 것이다. 한국에서의 영향력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무려 1992년 영상이다. 꿈돌이가 나오기 이전에, 마리오는 우리의 안방에서 맘마미아를 외치고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YC111rmkGU
요즘 리뷰할 게임도, 리뷰할 마음도 부족한 상황이라 부득이하게 영화 리뷰를 써볼까 한다. 대신에 영화를 보지 않고 게임 리뷰어의 감성으로 한 번 풀어보겠다. 구라를 치겠다는 거 아니냐는 말씀 이해한다. 그래, 구라 좀 쳐보자. 근데 좀 납득할 수 있게끔 쳐보겠다. 놀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영화 제작을 한 적이 있다. 독립 영화고 촬영 보조였지만, 어, 적어도 입을 놀릴만한 위치는 된다는 말이다.
▲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Nintendo
■ 마리오를 통해 이입하는 일반인의 마음

영화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파이프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차원 이동하게 된 형제.
형 마리오는 뛰어난 리더십을 지닌 '피치'가 통치하는 버섯왕국에 도착하지만
동생 루이지는 빌런 '쿠파'가 있는 다크랜드로 떨어지며 납치를 당하고
마리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피치와 '키노피오'의 도움을 받아 쿠파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슈퍼스타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그의 강력한 힘 앞에 
이들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동생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기 위한 
마리오의 스펙터클한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시놉시스에서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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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사를 2012년부터 쓰며 오마이뉴스, 게임 매체, 웹진 등에 다양한 콘텐츠를 기고했습니다. 여러 회사에서 경험한 것, 게임 패치를 만들며 겪은 것, 그리고 세상을 통해 깨달은 것을 잘 버무려 여러분에게 떠먹여 드리겠습니다. 가끔 맛있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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