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세상을 변화 시킬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는 믿음 하나로, 개인이 환경 보호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작년(2022년) 초부터 기후변화 전문가 자격증 공부와 함께 실천 방법들을 막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제로웨이스트 #제로웨이스트샵 #용기내 #플로깅 #비건 #리폼 6가지 정도가 제일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와 관련 된 계정들을 하나하나 다 ‘팔로잉’을 하면서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지 살펴보았고, 기후/환경 관련 서적들도 스멀스멀 구입해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3월에 최종적으로 '기후변화 전문가/그린플루언서' 라는 민간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실천 했던 방법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경험들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에서라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대체 이 '제로웨이스트'가 기후 위기와 어떤 연결이 있을까요? 
먼저 종이 원료는? 나무죠, 그렇다면, 플라스틱의 원료는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플라스틱의 원료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솔직히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플라스틱의 원료는 석유입니다. 다시 말해 화석 연료죠. 

지구의 응축 된 에너지 석유는 따라올 에너지가 없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전기, 내가 앉아 있는 의자, 입고 있는 옷, 착용하고 있는 일회용 마스크, 출퇴근 할 때 타고 다니는 차 등등등 이렇게 효율이 좋은 에너지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석유 산업에서 나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