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시대, 인간은 불멸을 꿈 꾸는가?
2023/04/10
GPT3가 출시 되었을 때는 챗봇도 아니었고 UI(User Interface)라고 할 것도 딱히 없어서 아주 엔지니어적인 화면(하얀 바탕, 까만 글씨)으로 테스트 해 본 정도였다. 이후에 이미지 생성 AI인 DALL-E가 나왔으나 이 분야에 관심이 적다 보니 이 또한 호기심에서 몇 번 해보고 말았다. 이후에 GPT3.5를 기반으로 ChatGPT가 나왔을 때도 별 다르진 않았다.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기사로부터 ChatGPT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최초의 기사는 어디였는지 아쉽게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사는 ‘Michelle Huang’이라는 분이 ChatGPT에게 본인의 어린 시절 일기장을 학습시킨 내용이었다. 이분은 트위터를 통해 대화를 공개했고, 나는 일일이 영어로 된 트윗들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물론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는 의문이지만, ChatGPT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충격을 받기에는 충분했다.
Michelle Huang은 자...
과학기술인 시민단체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는 과학적 사고와 합리성이 한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동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