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이

활짝피었나 봅니다.

​

동네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니

지하주차장임에도

아카시아 꿀향이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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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꿀벌이라도

된것처럼 향을 쫓아

건물밖으로 나와니

언덕위

아카시아나무에

하얀 꽃더미가

한 가득이었답니다.

​

“우리동네에

아카시아나무가

이렇게나 많은 줄 미처 몰랐네”

​

핸드폰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향기를

#녹향 해서

전달하고 싶네요.

​

내친김에 

향기를 쫓아 동네한바퀴

해 봅니다 ^^

여기저기 평소엔 전혀 
알지도 느끼지도 못했던 곳에서
아카시아향이 납니다.

“저기 저쪽에 아카시아나무가 있나보다”

어두운 밤이라 잘 보이지 않는데도
아카시아향이 코를 진동하면
가맘히 서서 주변을 살펴봅니다.
어김없이 아카시아 나무가 있네요.

밤새워서라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