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전날 여의도서 尹대통령실과 술판 벌린 이상래 행복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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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08
☞ 오송참사 스모킹건 무너진 미호강 임시 제방으로 꼽은 국조실
☞ 참사 전날 재난 대응 최고 3단계 발령 상태서 서울 출장과 부적절 술자리 가진 이상래 청장
☞ 119상황실엔 "미호천교 임시 제방 무너질 것" 신고 접수된 긴급 상황
☞ 참사 당일 이 청장 출근시간 정보 요청했지만 "차관급 청장의 청사 출입기록은 없다."
☞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충북지사•청주시장•행복청장 고발당해
[사진=KBS]
지난달 15일, 14명의 안타까운 국민 목숨을 앗아간 '오송 궁평 2 지하차도 참사'가 있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사고의 스모킹건(핵심 원인)으로 무너진 '임시 제방'을 꼽았다. 당시 특대 폭우로 미호 강이 범람하자 부실하게 설치돼있던 임시 제방이 곧바로 무너졌고, 이후 20분 만에 인근 궁평 2 지하 차도로 물이 억수같이 쏟아져 들어왔던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방 공사를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었던 이상래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건의했다. 국조실 조사에서 행복청은 제방 붕괴 이후에도 정신을 제대로 못차리고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알리지 않은 태만도 함께 적발됐다. KBS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행복청장 7월  14~16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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