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총선은 역시 벼락치기가 국룰 ...정치권 총선 "갈때까지 가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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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2/05
☞ 예비후보 등록 디데이 7일전 인데…선거구도 못 정한 깜깜이 총선
☞ 여야 정치판 정쟁에 '나몰라라' 뒷전…정치 신인들 '분통'
☞ 여야 극한 대치 틈타 현역 기득권 유지라는 암묵적 담합
☞ 내년 선거일 코앞에 두고 또 '벼락치기' 선거구 획정 가능성...게리멘더링 우려
[사진=케이큐뉴스]
기자가 오래전 광화문 청사 교육부 공직자 시절 거리에 어둠이 짙어지면 가끔 의기투합한 동료•선배 몇몇이 아지트로 찾던 전설적 주점이 있었다. 맥줏집으로 기억하는데 상호가 특이했다. '갈때까지 가 보세' 이런 각오로 술자리에 임하면서 우리들은 다짐을 했다. "오늘밤 귀가는 없다." , "이 자리서 마시다 죽을 순 있어도 집엔 못 간다."를 외쳤지만 결국 하나 둘 사라지고 술집에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총선을 불과 백여일 앞 둔 상황임에도 정치판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갈때까지 가 보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여야 정치권은 미동도 하지 않아 정치 신예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 카운트 다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국회가 선거구 획정 작업조차 마무리하지 못해 '깜깜이 선거'가 되풀이될 것이란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선거구 획정이 이처럼 "갈때까지 가보세"식으로 가다간 국힘이 김포를 서울로 편입시키겠다고 당론으로 주장한 게리맨더링(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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