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짜장면이 싫탄 사람이 과연 장수할까?...정곡찌른 닥터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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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25
☞ 현직의원이 전한 50년 경력 흉부외과 심장전문의사의 솔까말
☞ 말년엔 운동•건강식 아닌 휴식•선호식 맘껏 즐기다 가면 그게 홍복
[사진=자료화면]
현직 국회의원(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케이큐뉴스에 제보해준 피가되고 살이되는 꿀팁이다. 올해 꼭 80세에 도달한 흉부외과 전문의의 솔직 •담백한 닥터선고에 기자는 귀가 솔깃했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평생 살아온 의사의 아내는 70도 되기 전에 암으로 먼저 갔 다."는 말로 운을 뗐다. "자식이 있어도 품안에 있을 때 자식이다"로 자신이 겪은 건강철학을 이어갔다. 솔직히 까놓고 말한 전문의 말을 정리해봤다. 1.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심장운동은  심장박동에만 좋다. 그거 뿐이다. 그래서 젊은 엠지 세대는 몰라도 60세 이후엔 너무 과격한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박수가 빨라지고 강해지면 정비례해 심장 노화가 빨리 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선수들이 오래살아야 되지 않은가 말이다. 해답은 이렇다.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 그래야만 평균수명은 물론 건강수명도 함께 늘릴 수 있다.

2.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 과일로 만든 포도주 등 과실주를 자신의 양껏 마시길 강추한다. 그리고 꼬냑과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한 것이니 더욱 좋다고 할 수 있다. 막걸리도 맥주도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주라 다 좋다. 적당히 주량껏 마시고 즐기라고 권한다. 3.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등산이나 골프 등 그룹활동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글쎄…. 그저 어울림이다.  여럿이 만나면 기분으로 활력을 느낄수 있다. 그렇게 어울리다 헤어져 집에 돌아오면 즐거워야할 몸이 오히려 더 피곤하다. 끝이 좋아야 모든게 좋다고 그래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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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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