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AI는 역사의 흐름 바꿀 수 있지만 좋기만 하진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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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사진=셔터스톡
최근 각국 정부가 인공지능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강력한 인공지능을 규제해야 한다는 시급성이 커지고 있다. 

얼마 전 유럽 연합은 모든 사람의 관심을 끄는 강력한 기술을 통제해야 한다는 우려 속에서 지난달 획기적인 인공지능(AI) 규정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한 지역에서 이루어진 진전만으로는 AI의 과제를 해결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의장 겸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인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는 월요일 파이낸셜 타임즈 기고문에서 "올바른 해결책"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리더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AI가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지만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경고했다.

드 코스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조율된 대응을 하지 못하면 이러한 도전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얻을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총재는 글로벌 협력이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는 예로 금융 기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드 코스 총재는 BCBS 웹사이트에 게재된 FT 인터뷰의 논평에서 "우리가 금융 안정성에 대해 이 정도의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다. 특히 다른 영역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을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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